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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쿠키런

생토노레맛 쿠키

by 메모리아, 추억 보존 블로그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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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세계관의 공무원. 뻐꾸기 광장을 관리하고 있다.

수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가득한 뻐꾸기 광장. 통통 튀는 합성 마법과 세련된 가게들도 볼거리이지만, 진정한 명물은 따로 있으니… 바로 광장 관리원 생토노레맛 쿠키다! 광장에 문제가 발생한 즉시 폭신한 모자를 고쳐쓰고서 각잡힌 서류 가방까지 야무지게 챙겨 어디든지 달려나간다. 광장 곳곳을 발로 뛰는 행동력도, 골치 아픈 문제도 야무지게 풀어내는 민원 처리도 칭찬이 자자하지만, 모두가 말하는 생토노레맛 쿠키의 가장 큰 장점은 진심 어린 친절함이라고! 광장에 발령받은 뒤로 이른 아침 출근길에 매일 매일 모두에게 안부를 물으면서도, 오히려 광장의 주민들에게 활기를 얻어간다 말한다는데! 광장 주민들의 수많은 부탁과 방문객들이 일으키는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것도 버겁기는커녕 즐겁기만 하다나? 광장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의 비결을 물을 때마다 망설임 없는 대답이 돌아온다. 저는 광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광장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저를 찾아주세요!"
"저는 광장을 정말 정말 좋아하거든요!"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다면 떠들석한 활기가 넘치는 광장이 제격이죠!''
''상점가에 대한 민원도 저에게 문의해 주세요!''
''시민들의 칭찬은 언제나 힘이 돼요!''
''오늘은 어떤 민원이 들어왔을까요? 정말 기대되네요!''
''외근은 언제나 설렌답니다...!''
''친절함을 잃지 않을게요!''
"광장만큼 넓은 마음으로 모두를 맞이하겠어요."
"광장의 쿠키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겠어요."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좀 더 강해지면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요."
"피로가 풀리는 달콤한 맛이에요!"
"광장에 관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즐거위요!"
''다른 왕국의 쿠키들과 이야기하고 싶다면 광장으로 오세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핫, 여긴 광장이 아니지...!''
''모범시민이라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아야 겠죠?''
''시장님께선 다 계획이 있으시답니다! ...아마도요?''
''저를 어려위하시는 거 같아 조금 충격받았어요. 좀 더 친절해져야겠네요!''
''쿠키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쿠키 왕국에서는 블루베리 새가 편지를 전해주는군요! 광장에서는 말이죠~''
"광장에 찾아온 쿠키들의 모든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어요."
"광장은 지금도 멋지지만, 더더욱 멋진 곳으로 가꾸고 싶어요!"
"더 많은 쿠키가 모일수록, 광장이 가진 가능성도 커질 거예요!"
"광장을 아껴온 쿠키들의 마음을 이어나가겠어요!"
"광장에서의 새로운 만남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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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광장의 관리인으로 일하는 생토노레맛 쿠키는 성실한 일처리와 친절한 마음씨로 광장의 진정한 명물로 불릴만큼 유명한 쿠키였다. 그렇게 여느 때와 다름없이 민원을 처리하던 도중 그래놀라맛 쿠키로부터 합성에 쓰일 잡동사니를 모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광장에 쓰레기가 많으니 어렵지 않을거란 말을 듣고선 아침엔 분명 깨끗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의아해하며 서둘러 거리로 향한다.

거리를 돌며 그래놀라맛 쿠키가 부탁한 잡동사니를 충분이 모았음에도 여기저기 쓰레기가 널린 것에 의아해하던 도중 거리에 쓰레기를 던지던 뾰족성게단과 마주하게 된다. 광장을 더럽힌 범인은 바로 뾰족성게단이었던 것. 생토노레맛 쿠키가 그들을 향해 친절하게 인사를 하자, 뾰족성게단은 그녀를 향해 큰소리로 자신들의 정체를 밝힌다. 하지만 무서워할 것이란 그들의 생각과 달리 생토노레맛 쿠키는 멋진 이름이라 칭찬해주며 자신도 이름을 말한다. 이에 당황한 뾰족성게단은 자신들의 무서움을 보여주고자 그녀의 눈앞에서 직접 거리에 쓰레기를 버려보지만, 생토노레맛 쿠키는 화내기는 커녕 광장에 쓰레기통을 추가로 배치할테니 편히 이용해달라고 말한 뒤 코팅시럽맛 쿠키의 민원을 처리하러 떠나고, 이에 더 당황한 뾰족성게단은 일단 도망친다.

이후 코팅시럽맛 쿠키에게 간 생토노레맛 쿠키는 그에게 옷감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유인 즉슨 광장 어딘가의 뾰족한 무언가에 옷이 찢어진 손님들이 급히 옷을 찾느라 주문량이 폭주했다고. 이에 서둘러 광장으로 향한 생토노레맛 쿠키는 거기서 다시 뾰족성게단을 마주한다. 이번에도 범인은 뾰족성게단이었지만, 이를 모르는 생토노레맛 쿠키는 뾰족성게단에게 뾰족한 것에 찔리지 않도록 관광객의 동선을 정리중이니 안심하고 광장을 즐겨달라는 말을 남기고 이후 관광객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해서 자신들의 가시에 찔리지 않자 당황한 뾰족성게단은[9] 생토노레맛 쿠키를 향해 복수를 다짐한다.

얼마 뒤, 땅에 떨어져 있는 선글라스 하나를 발견한 생토노레맛 쿠키는 이것이 뾰족성게단의 것임을 알아채고 그들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도중 광장의 깊은 골목에서 대화를 나누던 뾰족성게단을 발견한다. 조용히 대화를 듣던 도중 광장의 모든 사람들을 쫒아낼거란 말을 듣자 그럴순 없다며 그들 앞에 모습을 들어내고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뾰족성게단은 자신들의 진정한 목적을 말하는데, 바로 광장을 밀어버리고 자신들의 보스인 성게맛 쿠키를 위한 라이딩로드를 만드는 것.

그러나 성게맛 쿠키는 사실 뾰족성게단의 리더가 아니었고, 오히려 자신을 받아준 광장을 소중히 여기는 쿠키였다. 뾰족성게단이 성게맛 쿠키를 너무 존경하는 나머지 독단으로 민폐를 끼치고 다니던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자 성게맛 쿠키는 자신의 오토바이에 생토노레맛 쿠키를 태워 뾰족성게단에게로 향하고, 그들이 들고 있던 바나나 껍질들을 전부 압수하고 그 벌로 손을 들고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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