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짱짱세용 / 왁타버스 고멤 아카데미

 

미미짱짱세용이애용! 합방하러 왓어용

 

• 닉네임: 1차 오디션에서 밝힌 것에 의하면 미미짱짱세용은 본명이 아니고, '일단 사용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다만 이름이 너무 길고 난해해 본명으로는 잘 안 불리는데, 처음에는 미미짱, 짱세용 등 다양하게 불렸으나 본인은 세용이로 불러줄 것을 부탁했다. 미장센이라는 단어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왁타버스라는 무대에 자신을 배치해 아카데미의 상징이 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외형: 인간체는 어린 체형의 투구를 착용한 소녀이며 본모습은 2m에 가까운 거구의 드래곤이다. 주로 실외 맵 한정으로 콘텐츠를 마치고 떠날 땐 본모습인 드래곤으로 돌아와 날아가며 떠났지만, 이후로는 후술된 과정을 거치며 사용하지 않는다. 나이는 본인도 정확히 모르며, 드래곤의 속성은 딱히 없으나 굳이 말하자면 빛 속성이라고 말하였다.

• 성격: 가지각색의 톡톡 튀는 성격을 가진 아카데미생들과 달리 오디션 당시의 울보 면모만 제외하면, 그저 순하고 허당끼를 가진 맹해 성격만으로는 가장 평범하고 무난하다. 이렇다 보니 아카데미생들이 기행을 벌일 때마다 무사태평한 말로 평범한 모습을 주로 남기는 편. 그러나 사고방식이 특이하다 보니 엉뚱한 질문이나 대답을 하는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로 하여금 개성을 인정받고 아카데미생으로 최종 합격할 수 있는 결정타가 되었다.
  • 겁: 언데드를 극도로 무서워하는데 보기만 해도 괴상한 비명을 질러대는 모습을 보인다. 읽 읽 읽 또한 공포 게임 합방 당시 합방 소식에 들떴다가 공포라는 장르에 정색하기도 했다. 단, 어디까지나 언데드 한정으로 겁이 많을 뿐이라 다른 유형의 공포 앞에서는 오히려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 멘탈: 전술된 겁과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오디션 당시에 보였던 유리 멘탈과는 달리 특유의 마이페이스 성격이 강한 만큼 아카데미 내 손꼽히는 멘탈을 자랑한다. 우왁굳의 싸패스러운 언행에도 태연하게 넘기며, 당대 고멤들에게도 거침없는 비평을 하거나 자신이 혹평을 듣는데도 무덤덤한 태도로 대응하는 강철 멘탈을 가졌다. 자세한 사례는 행적 문단 참조. 한편 아카데미 팬미팅을 앞두고 오디션을 볼 때보다 떨린다며 긴장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우정촌 합방 중 인턴 시절부터 있었던 캐릭터의 호불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는 등 아직 여린 면도 존재한다.

• 센스: 우왁굳이 흘리듯 했던 말을 기억해 크리즈를 극딜하거나, 고멤 교환학생 콘텐츠에서 소피아의 커버 곡 'We got the power'의 장면을 일일히 기억해 고멤들의 형량을 붙이는 센스를 보였다. 한번 본 내용을 빠르게 습득하고 기억해 두었다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적재적소에 내용을 꺼내 사용하는 모습을 주로 보인다. 그러나 용사의 저주로 인해 언어구사 능력이 떨어져서 남들에게는 그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시

• 가창: 부르는 노래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다. 힙합이나 낮은 데시벨의 곡은 오디션 당시의 낮은 음이 들리지만 어색한 톤이 되어 웃음을 주었다. 반면 기조를 섞지 않는 곡은 본인의 목소리를 자연스레 녹여낸 결과로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한 적이 없었으나, 커버 곡 수가 늘어나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갔는데 특유의 발음을 뭉개며 불러 결과적으로 흐물흐물 창법이라 불리게 되었다.

• 그림: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체의 그림을 주로 그린다. 합방 신청, 후기글에 본인의 그림을 넣는 모습을 보이며 댓글로도 귀엽다는 호평이 많이 달리는 편.

• 세용이: 3기생 입학식 때 동기인 빅토리의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라는 질문에, 우왁굳이 풀네임이 길어서 미미, 짱짱, 세용 이 3가지 중에서 발음하기 쉬운 세용이를 사용하자고 해서 생긴 별명 겸 호칭이다. 이 외에도 미미짱, 짱세용으로 불릴 때도 있다.